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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연구원 등 3개 연구원,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미세먼지저감 공동연구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5-09 12:02:31 · 공유일 : 2019-05-09 13:01:58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연구원,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의 지하철 환기공조시설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연구를 위해 공동 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서울연구원-서울보건환경연구원-서울교통공사 간 MOU는 이날 오전 11시에 서울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하철 및 지하도 상가 환기공조시설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및 대책 수립 공동연구 추진 ▲목적형 미세먼지 저감 적정기술 도출, 대기질 측정ㆍ분석 및 미세먼지 실태조사, 환기공조시설 집진장치 시범시공 및 효과분석, 미세먼지 관리기준 신설ㆍ강화 및 지침 마련 ▲각 기관 간 연구인력, 정보, 기술 상호 교류 ▲기술세미나, 학술자료, 출판물 및 지식정보 등의 상호 교류 등이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적정기술 도출, 대기질 측정ㆍ분석 및 실태조사, 집진장치 시범시공 및 효과분석, 미세먼지 관리기준 신설ㆍ강화 및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약 800만 명의 서울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의 실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질을 개선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연구원의 오랜 기간 축적된 지식과 연구정보, 보건환경연구원이 저장해온 대기질 관련 주요 데이터, 서울교통공사의 현장설비 운영 기술이 서울기술연구원의 융ㆍ복합 응용 기술과 만나 시너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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