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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한강공원 내 ‘서울생각마루’ 오픈… 쉬고 읽고 공유하는 공간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5-09 16:14:40 · 공유일 : 2019-05-09 20:02:12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이달 10일부터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내 `서울생각마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생각마루`는 뚝섬 자벌레의 실내 1~3층에서 운영될 공간의 새로운 명칭이다. 한강을 배경으로 잠시 쉬고 책을 읽거나 각각의 목적대로 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생각과 발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2층은 `생각마루`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유롭게 독서가 가능하도록 `한강에서 읽기 좋은 책`을 주제로 한 도서들이 비치돼 있다.

3층은 일명 `상상마루`로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공부하거나 개인ㆍ공동작업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 조성됐다. 최대 50명 수용이 가능한 이 공간은 사전예약을 통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생각마루`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서울생각마루`가 한강에서도 좀 더 건전하고 생산적인 휴식, 여가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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