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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베트남에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추진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5-09 16:17:21 · 공유일 : 2019-05-09 20:02:16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보건복지부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을 베트남에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구월동 오라클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나은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Medical Tourism 2019`에 참가해 의료체험과 상담 등을 통해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하노이는 인구 750만 명으로 베트남의 수도이자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정치, 사회의 중심지로 호치민에 집중되어 있는 경제를 분산시키고 외국인 투자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시장이라는 특성이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에 인천시는 오는 9일, 베트남 하이퐁시 보건국을 방문해 양 도시간의 보건의료 관련해 "암, 심장질환 치료, 의료관광 등 인천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 의료기술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시는 하이퐁시 보건국 직원과 시내에 있는 하이퐁어린이병원에 6개 의료기관 관계자와 함께 방문해 전반적인 의료시설을 살핀 후 향후 인천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를 방문해 인천시 의료관광 상품에 대해서 안내하면서, 6개 의료기관 관계자와 함께 하노이 시내에 있는 에이전시 2개소를 방문해 의료관광설명회 및 B2B 미팅도 진행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의료관광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로 인천을 찾는 외국인환자 중 일곱번째로 많은 나라로 전문병원 위주로 지속적으로 의료 상품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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