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KBS N 스포츠 소속 이향 아나운서(29)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9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이향 아나운서는 올해 6월 16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치과의사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만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스포츠투데이를 통해 "축하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예비 신랑에 대해 "이 사람이 아니면 결혼을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좋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2015년 6월 SPO TV에 입사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어 2016년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2017년부터 KBS N `아이 러브 베이스볼` 메인 MC를 맡아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그녀는 KBS2 `1박 2일 시즌3`에 출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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