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남자 아이돌그룹 샤이니(SHINee)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11일간 서울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 셀러브리티센터에서 샤이니 데뷔 11주년 기념 전시회 `샤이니 데이-넌 나의 단어, 나의 문장, 나의 모든 언어`가 개최된다"고 10일 공지했다.

이어 소속사는 "샤이니의 활동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앨범 테마를 담은 포토존, 미니 뮤직비디오 세트, 콘서트 의상 전시 등 총 11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샤이니 공식 팬클럽 `샤이니월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에 예매를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는 오는 13일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할 수 있다.

2008년 5월 25일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샤이니는 미소년 컨셉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 딩 동(Ring Ding Dong)` 등 앨범이 연달아 히트를 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루시퍼`, `셜록`, `에브리바디`, `원 오브 원`, `아이 원트 유`, `네가 남겨둔 말` 등의 곡으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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