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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검단신도시 내 상업용지 19필지 ‘공급’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5-13 14:50:15 · 공유일 : 2019-05-13 20:01:47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검단신도시 내 상업용지 19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위치한 상업용지 C5, C6, C8블록 내 19개 필지로, 필지 당 면적은 796~2551㎡이며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평균 1313만 원 수준이다. 허용 용도는 근생ㆍ판매ㆍ업무ㆍ문화ㆍ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LH는 이번 경쟁입찰로 공급되는 필지는 검단신도시에서 공동주택용지를 제외하고 최초로 일반에 공급되는 용지로, 기존 구도심의 상권을 흡수할 것으로 보여 공급 전부터 많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급필지 인근에 문화ㆍ상업ㆍ업무 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특화구역이 위치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지역이 향후 검단신도시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급일정은 다음 달(6월) 3일 입찰신청 후 4일 개찰, 24~2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3년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체결 시 계약금 10%를 납부한 후 중도금 및 잔금 90%는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매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3.5%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 2.5%)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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