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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비리’ 전주 완산학원, 설립자 등 구속… 수십억 교비 횡령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5-13 14:54:01 · 공유일 : 2019-05-13 20:01:52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계약액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대의 교비를 빼돌린 재단 직원과 설립자가 구속됐다.
전주지검은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완산학원 사무국장 A(52)씨와 설립자 B(7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각종 공사와 기자재 납품 등의 계약 단가를 부풀려 집행한 뒤, 거래 업체들로부터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30억 원 가량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4월) 3일 "예산을 부정한 수법으로 빼돌리고 학교를 사유재산처럼 사용한 설립자 일가와 교직원의 비리를 포착했다"면서 학교법인 설립자와 이사장, 행정식 직원 등 20명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은 학교 법인을 비롯해 기재자 등 납품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 조사 중 A씨는 "설립자의 지시로 업체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검찰 수사가 확대되자 이 사학 중학교 교감은 지난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교감은 "A씨가 자신에게 (죄를) 미룬다"는 취지의 유서를 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전형적인 사학비리이다. 이달 말에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계약액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대의 교비를 빼돌린 재단 직원과 설립자가 구속됐다.
전주지검은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완산학원 사무국장 A(52)씨와 설립자 B(7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각종 공사와 기자재 납품 등의 계약 단가를 부풀려 집행한 뒤, 거래 업체들로부터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30억 원 가량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4월) 3일 "예산을 부정한 수법으로 빼돌리고 학교를 사유재산처럼 사용한 설립자 일가와 교직원의 비리를 포착했다"면서 학교법인 설립자와 이사장, 행정식 직원 등 20명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은 학교 법인을 비롯해 기재자 등 납품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 조사 중 A씨는 "설립자의 지시로 업체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검찰 수사가 확대되자 이 사학 중학교 교감은 지난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교감은 "A씨가 자신에게 (죄를) 미룬다"는 취지의 유서를 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전형적인 사학비리이다. 이달 말에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