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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아스달 연대기’ 극중 역할 위해 8kg 증량… 대사 톤도 바꿔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5-14 17:08:17 · 공유일 : 2019-05-14 20:02:11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는 배우 장동건이 `타곤` 역할을 위해 8kg을 증량했다고 전해졌다.

다음 달(6월) 1일 오후 9시 방송이 예정돼 있는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ㆍ연출 김원석)`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아스달 부족의 연맹장인 산웅(김의성 분)의 아들이자 천재적인 전략가인 대칸부대 수장 타곤 역을 맡았다. 극중 타곤은 10대의 나이에 대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반란을 일으킨 변방의 부족을 정리하면서 영웅으로 추앙받게 된 인물이다.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처음 받고 읽어내려 갔을 때 "새로운 세계관과 이야기에 금세 빠져들었고, 마지막 장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최고의 작가님들과 감독님, 배우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가장 컸다"라며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연민까지 느껴지는 타곤의 캐릭터에 끌려 선택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차츰 권력자로 성장해가는 타곤의 상황에 맞게 대사 톤도 바꿔나갔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서 `아스달 연대기`의 관전 포인트로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적 사실, 혹은 선입견을 조금 내려놓고 보기 시작한다면 이 드라마의 새로움과 흥미로운 세계관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은 장동건이 설명조차 필요하지 않은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드러내며 매 촬영에서 타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타고난 전략가이자 태생적 리더이지만 내면에 슬픔을 지닌 타곤으로 거듭나게 된 장동건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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