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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ㆍ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지하시설물 안전강화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5-16 15:39:03 · 공유일 : 2019-05-16 20:01:52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서울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위한 `공동구` 설치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서울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200만 ㎡를 초과하는 대규모 토지에 신도시 택지개발을 할 경우 공동구를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구연구단과 공동구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기존 지하시설물을 `공동구`로 수용해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도심지 공동구 및 Life-Line 기술개발과 정보교류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엔 ▲양 기관 간 도심지 공동구 연구정보의 공유 및 협력 ▲기술발전을 위한 공동 이슈의 발굴 및 개선 ▲정책, 제도개선, 교육 관련 업무지원 및 자문 등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규모 개발지역 이외에도 기존 도심지에서의 공동구 설치 여건이 조성되면 반복적ㆍ소모적 도로굴착이 수반되는 지하기반시설의 유지관리환경 개선은 물론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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