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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마을계획사업 추진 위한 마을총회 내달까지 ‘개최’
repoter : 정현호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5-16 17:50:19 · 공유일 : 2019-05-16 20:02:20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동작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6월까지 동 단위 주민자치와 민관협력을 통한 마을계획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총회를 개최한다.

16일 동작구에 따르면 마을계획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찾아내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마을계획사업에 선정된 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 직장인, 학생 등 696명의 다양한 구성원들로 마을계획단이 꾸려졌다. 이달부터 ▲오는 18일 노량진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대방동을 시작으로 ▲25일 노량진2동 등이 대상이다.

이어서 다음 달(6월)은 ▲1일 상도2동 ▲8일 노량진1동 ▲13일 신대방2동 ▲14일 사당 1동 ▲15일 사당5동 순으로 개최된다.

대방동에서는 ▲가족이 함께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걷기축제 ▲영화상영ㆍ버스킹 공연이 있는 별별캠핑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별별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이 운영된다.

노량진2동 에너지축제는 ▲오케스트라, 비눗방울 공연 등 비전력(非電力)공연 ▲친환경제품 만들기 체험 ▲자전거 발전기 체험의 에너지 관련 체험 놀이 등 일회용품이 없는 축제로 진행된다.

상도2동은 ▲태권도 시범, 국악ㆍ풍물공연 등 주민공연 ▲떡메치기, 드림캐쳐 만들기 등 12개의 체험부스 ▲주민들의 물품을 나누고 공유하는 주민장터가 열리는 제3회 장승어울림한마당을 함께 개최한다.

이외에도 노량진1동, 사당1동, 사당5동에서는 ▲플리마켓 운영 ▲어린이놀이터 ▲먹거리장터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지는 골목축제가 마을총회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지방분권의 확대 실현을 위해 동단위 주민자치활동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만드는 민주주의가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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