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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 보행 안전사각지대 2022년까지 ‘제로화’ 추진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5-20 15:41:29 · 공유일 : 2019-05-20 20:02:12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2022년까지 노인보호구역을 현재 75개소에서 375개소로 목표를 대폭 확대한다.

20일 시는 연간 20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인복지시설 및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노인보호구역 대상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설장의 신청 없이 시가 직접 지정해 2019년 75개소에서 2022년까지 375개소를 확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인천시는 이달부터 노인복지시설(의료, 주거, 여가) 및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 확대 정책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도시로 가는 인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의 보행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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