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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화양동성당 일대 개발에 ‘파란불’
서울시, 화양1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repoter : 이화정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4-24 09:54:47 · 공유일 : 2014-06-10 11:31:50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서울 광진구 화양동 111-15 일대 개발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개최된 제6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일대에 위치한 화양성당 신축과 화양동 111-117호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 건립 등을 골자로 하는 `화양1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24일 밝혔다.
화양동 111-15 일대는 화양3특별계획구역과 공동 개발로 규제돼 있어 그간 여러 차례에 거쳐 개발을 하고자 했으나, 지주의 이견 등으로 신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에 변경된 계획에서는 소유주가 상이한 토지에 대해 특별계획구역에서 제외하고 공동 개발을 해제해 자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한시적으로 차량 진ㆍ출입 불허 구간도 해제했다.
건축계획으로는 현재 화양성당이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신축되고, 화양동 111-117호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으로 인해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의 환경 개선과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의 입지로 생활권 중심으로의 위상과 문화연계 기능 부여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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