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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장미축제’ 오는 24일 개막… 20만 주 장미의 향연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5-22 15:51:36 · 공유일 : 2019-05-22 20:02:16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20만 주의 장미를 즐길 수 있는 `2019 서울장미축제`의 메인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중랑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랑천 일대에서 `2019 서울장미축제` 메인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묵동교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장미 터널(5.15㎞ 구간)과 수림대 장미공원, 중화 체육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구는 24일부터 하루씩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로 명명해 다채로운 축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장미 퍼레이드와 가요제, 패션쇼, 인기가수 공연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15년 작은 동네 축제로 출발한 장미축제는 수년 만에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축제 시작 당시 15만5000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230만 명까지 급증했다. 구는 지난해 235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도 전해진다.

또 서울장미축제에서는 메인 행사 기간 앞 뒤로 일주일씩 `리틀로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리틀로즈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까지 열리며, 메인 행사 이후 27일부터 다음달(6월) 2일가지 이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 축제이다"라며, "계절의 여왕 5월, 가족ㆍ연인ㆍ친구와 함께 오셔서 꽃의 여왕 장미를 즐기며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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