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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상품설명회 개최
repoter : 이화정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4-25 10:40:31 · 공유일 : 2014-06-10 11:32:01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대한주택보증이(사장 김선규)이 정비사업 지원에 나섰다.
지난 24일 대한주택보증(이하 대주보)은 여의도 본사에서 현대건설 등 20개 건설사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시장 활성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에 부응하고 고객사의 보증 상품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 정보 및 보증 절차 등이 안내됐고, 대주보의 주택업계 지원 역할에 대한 고객 건의 사항 청취도 이뤄졌다.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시공자의 연대보증을 통한 사업비 대출을 꺼리는 금융환경을 고려해 출시한 새로운 구조의 보증 상품이다.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사업시행에 필요한 자금(조합원 이주비ㆍ부담금, 조합 사업비)을 조달할 때 이용하는 상품으로, 대주보가 금융기관에 대출 원리금 상환을 책임지는 보증이다.
보증 한도는 ▲이주비의 경우 조합원 종전자산 평가액의 60%로 ▲부담금은 조합원 부담금의 60%로 ▲사업비는 이보다 낮은 총사업비의 50%로 각각 정해져 있다.
대주보 관계자는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을 이용하면 건설사는 대출금에 대한 연대보증 부담을 해소할 수 있고, 조합은 사업비 조달 금리를 절감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금융기관은 대출 자산의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윈윈(win-win) 상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은 대주보가 2012년 첫선을 보인 후 지난해 말까지 4조3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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