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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SK 와이번스, 2대 2 트레이드 ‘완성’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19-05-23 11:18:54 · 공유일 : 2019-05-23 13:01:52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t wiz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유태열) 내야수 정현(25), 외야수 오준혁(27)과 SK 와이번스 투수 조한욱(23), 내야수 박승욱(27)의 2:2 트레이드가 진행돼 관심을 모은다.

신장 186cm, 77kg의 조한욱은 충암고를 졸업한 우완 투수로, 2015년 2차 1라운드로 SK에 입단한 후,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18년 SK로 복귀했다. 145Km가 넘는 빠른 직구가 장점으로, 올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 주로 선발로 등판하며 이달 20일을 기준으로 8경기 36이닝을 던져 2승 3패 평균자책점 8.75를 기록했다.

신장 184Cm, 85Kg의 박승욱은 대구상원고를 졸업한 우투좌타 내야수로, 2012년 2차 3라운드로 SK에 입단했다. 선구안이 우수하며 컨택과 주루 능력이 장점이다. 올 시즌 1군에서는 이달 20일 기준 8경기에 나와 타율 7푼 7리, 홈런 1개, 2타점을, 퓨처스에서는 24경기에서 타율 3할 6푼 4리, 7타점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wiz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유망주 선발 투수와 좌타 내야수 보강을 위해 이뤄졌다"며, "조한욱은 선발 투수 자원으로 집중 육성하는 한편, 좌타자 내야수인 박승욱은 공격과 수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한욱과 박승욱은 지난 21일 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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