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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삼청공원서 ‘책 읽는 종로 도서관 축제’ 개최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5-23 17:03:16 · 공유일 : 2019-05-23 20:02:24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서울 종로구가 오는 25일 삼청공원에서 `제4회 책 읽는 종로 도서관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숲 속 산책(冊)`을 부제로 사인회, 전시, 강연, 체험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삼청공원 입구와 삼청공원 숲속 도서관 앞을 무대로 퍼니밴드의 흥겨운 개막공연이 준비됐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효미 작가의 `앗!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김유대 작가의 `책 속의 그림 이야기` 강연이 마련됐다. 전래동화 `토끼의 재판`을 인형극으로 극화한 무대도 선보인다. 공연 관람객은 50명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 밖에 구립ㆍ사립ㆍ시립 도서관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예정됐다. 참여 도서관의 스탬프를 받으면 스탬프 개수 대로 미니화문, 책갈피 등을 받을 수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종로 도서관 축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주민들을 위한 책 읽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가까운 곳에서 종로구민 누구나 문화가 있는 삶을 향유하며 보다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책 읽는 종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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