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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 최종 46개 사업 ‘선정’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9-05-23 17:22:23 · 공유일 : 2019-05-23 20:02:30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보건복지부가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도 신규 지정된 고령자친화기업 46개소를 지난 20일에 발표했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가 근무하기 적합한 부문에서 다수 노인을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만 60세 이상을 5년 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며, 지정 유형에 따라 1~3억 원의 사업비와 전문 경영 상담(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2011~2019년 간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지정한 고령자친화기업은 모두 211곳으로 현재까지 총 8707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선정된 46개 기업에서는 2020년도에 신규근로자 419명을 포함해 2024년도까지 총 2211명의 노인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지기에 적합한 직종인 식품제조업 관련 기업이 다수 선정됐으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도 포함됐다.

그 중 아론해양산업은 거제 한화리조트와 마리나 대여업을 위ㆍ수탁해 운영하는 업체로 모기업 지원을 통해 해양스포츠운영 및 해상프로그램 개발에 지역 노인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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