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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선수촌혁신소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19-05-24 10:41:31 · 공유일 : 2019-05-24 13:01:48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서울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선수촌혁신소위원회(위원장 유승민ㆍ이하 선수촌혁신위) 제3차 회의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먼저 보고사항으로 지난 2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국가대표선수단 간담회 조치 현황이 상정됐다. 국가대표선수단 간담회 건의사항 중 육상 높이뛰기 매트 교체, 멀리뛰기판 모래 교체, 스쿼시 훈련장 점수판 교체 등 6건이 4월 이후 추가로 조치돼 건의사항 총 32건 중 현재까지 22건이 조치 완료됐다.

대한체육회는 선수촌 내 매점 및 카페 설치, 대중교통 문제, 훈련장 시설정비 등 중ㆍ장기적 추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검토 후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추가로, 지난 4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여자선수의 날` 행사 결과가 보고됐다. 체육회는 `여자선수의 날` 행사를 통해 국가대표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한 장미꽃 증정 이벤트, 댄스 스포츠 공연, 건강관리법 강의 및 상담 등을 준비해 선수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주는 시간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선수촌혁신위는 국가대표선수촌 고충ㆍ심리상담사 운영 추진의 건에 대해 심의ㆍ의결했다. 위원들은 선수촌과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의 정서적 안정감 함양과 고충 및 심리 상담을 위해서는 전문 상담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체육회는 선수촌혁신위의 고충·심리상담사 운영 요청을 검토한 후 내부절차에 따라 채용을 추진해 이르면 2020년 1월부터 선수촌 내 고충ㆍ심리상담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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