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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카이스트 문지캠퍼스 화재… 소방관 2명 부상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5-24 15:12:38 · 공유일 : 2019-05-24 20:01:54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대전광역시의 카이스트에서 폭발화재가 일어났다.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4일 오전 1시 41분께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 행정동 건물 4층에 입주한 한 업체 사무실에서 폭발과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행정동 건물 내 4층 사무실로 전기 베터리 제품 성능을 테스트하는 업체가 입주된 공간이다.

소방당국은 같은 건물 입주자에게 신고를 받고 출동해 24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무실 내부 50㎡가 모두 불에 타고, 소방관 2명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소방 관계자는 "무인기에 장착된 전기 배터리가 폭발한 것 같다"라며 "폭발과 화재 중 어느 것이 먼저 발생했는지는 좀 더 조사해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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