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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돌파 ‘예당호 출렁다리’ 402m로 국내 최장 길이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5-27 15:35:01 · 공유일 : 2019-05-27 20:01:51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예당호 출렁다리`가 개통 51일만 인 지난 26일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달(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한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예산군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240만 명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국내 출렁다리 가운데 길이 402m로 가장 길다. 또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초속 35m의 강풍과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됐다.

예산군은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산책길로 `느린 호수길`을 조성했다. 또한 출렁다리 주변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서 올해 10월까지 음악분수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출렁 다리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착한농촌체험세상, 음악분수대 같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며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늘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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