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배우 이준기가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6000만 원과 쌀 5톤을 기부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고려대학교의료원 기금사업본부에 따르면, 이준기는 지난 23일 의료소외계층 환자 치료를 위해 써달라고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자선기금 6000만 원과 쌀 5톤을 전달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전달한 쌀 5톤은 이준기의 팬들이 보낸 쌀 화환의 일부로 이준기가 팬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함께하기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학교 의료원 측은 "이준기와 팬들이 그동안 꾸준히 선행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고 들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김없이 달려가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선기금과 쌀은 나눔의 가치를 기억하며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의 기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준기 배우님과 팬들 최고다", "기부 쉽지 않은 일인데 멋지다", "연기도 잘하고 마음도 멋진 배우" 등의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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