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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 모집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5-29 17:17:26 · 공유일 : 2019-05-29 20:01:53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9일 경기도는 다음 달(6월) 12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의 참여자는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000원을 포함해 3년 후 약 1000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청년통장을 통해 마련한 돈은 주거비, 창업ㆍ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의 도민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노동자`이다. 또한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 공고한 뒤 그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도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8월 5일 참여대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중도해지 없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사업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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