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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 다른 매력만점 ‘참나물’과 ‘파드득나물’ 구분법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5-30 17:16:27 · 공유일 : 2019-05-30 20:01:58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비타민 공급식품으로 부족함이 없는 산나물, 이 중에서도 참나물과 파드득나물을 구분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3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특유의 맛과 향이 있으며 영양도 풍부한 산나물 중 형태가 유사해 혼동하기 쉬운 참나물과 파드득나물 구분법을 소개했다.

참나물은 파드득나물과 나오는 시기와 형태가 유사해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두 식물은 각각 특유의 맛과 향이 있고 효능에도 차이가 있다.

참나물과 파드득나물은 다년초로 전국의 산지 습한 계곡부 등지에 자란다. 어린순을 채취해 줄기를 생으로 먹거나 무침 등으로 먹을 수 있는 나물로 생긴 모습도 유사하다.

하지만 잎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모양이 있고 줄기와 잎자루에 자줏빛이 도는 것은 참나물이고,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적인 톱니 모양에 줄기와 잎자루가 연두빛이면 파드득나물로 구분할 수 있다.

효능에서도 조금 차이가 있다. 참나물은 항알레르기 작용, 혈압강하, 중풍, 신경통, 강장, 해열, 지혈 빈혈, 부인병 등에 효과가 좋다. 반면 파드득나물은 혈액순환, 갑상선종, 폐렴, 불면증, 대상포진, 피부가려움증 등에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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