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우시 관광청, 중국 ‘우시 이싱’ 관광 참가자 선정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5-30 17:48:35 · 공유일 : 2019-05-30 20:02:0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중국 최대의 담수호 중 하나로 알려진 `타이후 호수(Taihu Lake)` 인근의 `우시(Wuxi)`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풍광과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장쑤성(Jiangsu Province) 타이후 호수의 밝은 진주로 불린다.

우시는 중국 및 해외에서 다양한 관광자원, 맑은 기후,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다양한 문화로 잘 알려져 있다. 우시 관광청은 우시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WhereInWuxi #WuxiPersonalityQuiz 및 #SpotTheDifferences 콘테스트를 통해 `우시 게스트(Wuxi Guests)`가 될 해외 참가자들을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우시 내 이싱(Yixing) 여행 경비가 지급됐다.

여행은 다양한 코스를 포함하고 있다. `고대 도자기 도시`는 도시 건설 역사가 2100년이 넘었으며 7000년 이상의 도자기 제작 역사를 지니고 있어 도자기 제작 기술로도 유명하다. `동굴 세상`은 80개 이상의 석회암 카르스트지형 동굴이 다양한 형태로 도시 전체에 흩어져 있다.

아울러 `대나무숲의 아름다운 풍경`, 장쑤성 최대의 대나무숲과 수이주(Cuizhu) 언덕과 경사로, 크고 무성한 초록의 숲은 산들바람이 불어오면 대나무숲의 그림자가 물결치고 초록 파도가 넘실댄다.

우시의 각종 SNS를 통해 초대된 6명의 참가자들은 이싱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이싱 박물관(Yixing Museum), 이싱 도자기 박물관(Yixing Ceramics Museum), 이싱 룽야오 박물관(Yixing Longyao Museum)을 방문했다. 또 참가자들은 지샤(Zisha) 작업장에서 찻주전자를 만드는 방법을 배웠고, 유명 현지 레스토랑과 장쑤성의 전통 음식을 체험했다.

둘째 날은 중국 최대의 대나무숲 공원인 천연 산소 바 이싱 뱀부 포레스트(Yixing Bamboo Forest)를 방문했고, 이어서 이싱의 `3대 비경` 중 첫 번째로 꼽히는 샨쥐엔 동굴(Shanjuan Caves)을 방문했다. 총 4개의 동굴이 모여 만들어진 이 아름다운 명소는 각각의 동굴이 특색이 있으면서도 서로 연결돼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종유석의 크기로 보아 동굴생성이 3만년 이상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가자들은 이싱의 모든 볼거리 먹거리 등을 체험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우시 여행 지원을 받고 싶다면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서 다음 콘테스트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