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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추모 열기 ‘활활’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 이틀 만에 7000명 발길… 안산엔 16만4000명 돌파
repoter : 정훈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4-28 11:02:41 · 공유일 : 2014-06-10 11:32:32
[아유경제=정훈 기자] 때 이른 더위를 식혀준 비도 세월호 침몰 희생자 추모 열기는 사그라뜨리지 못했다. 빗속에도 추모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어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당일 6382명이 찾은 가운데 28일 10시 기준 6881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추모객이 늘고 있는 점에 비춰 볼 때 10시 50분 현재 7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분향소를 찾은 주요 인사로는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과 영화배우 김혜수 씨 등으로 파악됐다.
서울광장 분향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식 운영된다. 공식 운영 시간 후에도 자율 분향은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경기도 안산 지역 합동 영결식 당일까지다.
한편,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설치된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운영 6일째인 28일 오전 8시까지 16만4000여명이 조문했다.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문자 메시지도 8만2000여건에 달했다고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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