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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당구 PBA 투어 개막…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6-03 17:21:28 · 공유일 : 2019-06-03 20:02:22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프로당구 PBA`가 개막식을 가졌다.

프로당구 PBA는 오늘(3일) 오후 12시 50분에 고양시 엠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프로당구 개막식을 열고 PBA와 LPBA 투어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개막식에는 김영수 PBA 총재와 개막전 타이틀스폰서 파나소닉코리아의 노운하 대표이사, 당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레이몽 클루망 선수 등이 축사에 참여했다.

김영수 PBA 총재는 "부족함 채우고 잘된 점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프로당구 발전을 위해서라면 모든 분들의 고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파나소닉 노운하 대표는 "2개월전 계약한 이정은이 오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 오픈에서 우승했다. 박인비, 유소연 등 후원하는 선수가 모두 우승 했다"라며 "파나소닉은 PBA가 세계 글로벌 프로대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레이몽 클루망은 "모든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바라고 아름다운 3쿠션 대회가 되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선수선서에는 프로당구 PBA 서현민 선수와 여자프로당구 LPBA 김보미 선수가 대표로 나섰다. 이후 오후 1시 40분부터 시작된 PBA 개막전은 강동궁, 신정주, 고경남, 박덕영이 동시에 대결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러진다. 128강과 64강 예선전 또한 3일~4일 이틀간 4인 1조를 이뤄 상위 2명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LPBA 예선전은 오는 4일 일산 자이언트당구클럽에서 시작하며 결승전은 6일 오후 6시 엠블호텔에서 진행된다.

한편, PBA 개막전은 SBS 스포츠와 빌리어즈 TV에서 생중계되고, 4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64강전은 MBC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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