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올해 `대한민국연극제`가 시ㆍ청각 장애를 넘어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일부 공연에 도입해 축제를 개최한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 및 장애인들이 겪는 물리적ㆍ제도적 불편함을 해소하는 운동이다.
최근 `배리어 프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공연계에서도 `배리어 프리`를 도입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 나아가 공연 소외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장벽을 허물기 위해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일부 도입했다.
국내 초청 공연 `만주전선`에서 청각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화통역을 지원했고, 야외 홍보부스에서는 시각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향 제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통역을 지원하는 국내초청공연 `만주전선`은 오는 6일~7일 동양예술극장 2관 무대에 오른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청년기획단`이 기획한 `향 제작` 프로그램은 6일, 8일, 15일, 22일 마로니에 공원 홍보부스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의 명칭은 `다른 눈으로 연극을 보다`이다.
`만주전선`은 박근형 작가의 희곡이다. 1940년대 당시 만주벌판에 꿈을 안고 나아간 조선의 젊은 청년들의 사랑과 우정, 그들의 현실과 역사의식을 통해 지난 세월 이 땅의 젊음과 오늘을 사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극단 소통울림씨어터는 2011년 창단된 강원 속초시의 극단으로, 지난 4월 산불로 피해를 입었지만 도 문화예술과와 연극협회ㆍ한국연극협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도움을 받아 이번 무대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올해 `대한민국연극제`가 시ㆍ청각 장애를 넘어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일부 공연에 도입해 축제를 개최한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 및 장애인들이 겪는 물리적ㆍ제도적 불편함을 해소하는 운동이다.
최근 `배리어 프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공연계에서도 `배리어 프리`를 도입하려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 나아가 공연 소외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장벽을 허물기 위해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일부 도입했다.
국내 초청 공연 `만주전선`에서 청각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화통역을 지원했고, 야외 홍보부스에서는 시각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향 제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통역을 지원하는 국내초청공연 `만주전선`은 오는 6일~7일 동양예술극장 2관 무대에 오른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청년기획단`이 기획한 `향 제작` 프로그램은 6일, 8일, 15일, 22일 마로니에 공원 홍보부스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의 명칭은 `다른 눈으로 연극을 보다`이다.
`만주전선`은 박근형 작가의 희곡이다. 1940년대 당시 만주벌판에 꿈을 안고 나아간 조선의 젊은 청년들의 사랑과 우정, 그들의 현실과 역사의식을 통해 지난 세월 이 땅의 젊음과 오늘을 사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극단 소통울림씨어터는 2011년 창단된 강원 속초시의 극단으로, 지난 4월 산불로 피해를 입었지만 도 문화예술과와 연극협회ㆍ한국연극협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도움을 받아 이번 무대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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