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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부실 논란 모아미래도아파트 공사중지명령
repoter : 이경은 기자 ( ruddms8909@naver.com ) 등록일 : 2014-04-30 10:35:04 · 공유일 : 2014-06-10 11:32:57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29일 최근 철근 누락으로 물의를 일으킨 모아미래도아파트 공사 현장에 대해 `공사중지명령` 처분을 내렸다.
공사 중지 대상은 (주)모아종합건설이 행정중심복합도시 1-4생활권에서 시공 중인 4개 블록(L5, L6, L7, L8)이며 아파트 주동에 대한 공사는 물론 부대 공사까지 전 공정이 포함된다.
당초 부실시공으로 제보된 722개소 중 634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 전문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을 통해 점검한 결과 334개소에서 설계보다 철근이 일부 부족한 것이 확인됐다.
행복청은 이번 처분의 배경에 대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시공사에 의한 임의적인 공사 재개를 방지하고, 아파트 품질 및 안전 확보 대책을 보다 확실하게 마련토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재개 여부는 모아미래도아파트 전체 2만6000개소에 대해 실시 중인 조사와 구조 안전 점검을 완료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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