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JTBC `아이돌룸`에서 가수 정승환이 배우 박보검에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JTBC `아이돌룸`은 `발라돌 특집`으로 발라드 음원 강자 3인방 정승환, 이하이, 폴킴을 초대했다.

최근 녹화에서는 정승환이 `안테나 박보검`이라고 불리는 사실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안테나 박보검`은 정승환의 소속사인 안테나 내에서 불리는 애칭으로, 데뷔 이후 꾸준히 언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C 정형돈이 "너희끼리 기분 좋자고 그러면 되냐"라며 정승환에게 박보검을 향한 사과의 영상편지를 보낼 것을 요구했다.

정승환은 박보검을 향해 "몇 년에 걸쳐 수차례 사칭을 해서 죄송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승환은 안테나의 유희열은 별명으로 `다니엘 헤니`라고 불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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