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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판자집 테마존’서 60~80년대추억 체험행사 개최
repoter : 장성경 기자 ( bible890@naver.com ) 등록일 : 2019-06-12 17:35:58 · 공유일 : 2019-06-12 20:01:59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서울시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1960~80년대의 향수를 느껴보는 추억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운영돼 중장년층의 어른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마당에서는 추억의 옛교실, 음악다방, 구멍가게, 공부방, 만화방 등이 전시된다. 특히 옛 교복과 교련복은 직접 입어볼 수도 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흑백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체험마당은 아이들이 놀았던 뱀 주사위 놀이, 전자오락기, 딱지치기 등 옛 놀거리와 여름날 더위를 날려주던 아이스께끼, 추억의 과자 등 옛 먹거리 체험이 진행된다.

한편,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청계천변 판잣집을 복원한 곳으로 추억의 물건들이 전시돼 있어 당시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다. 연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월요일 휴관)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청계천 판잣집에 오시면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추억의 시간여행을 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여러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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