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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야산 경비행기 추락, 나무에 걸려 “조종사 무사”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6-13 16:26:06 · 공유일 : 2019-06-13 20:01:58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전남 여수의 야산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여수시 소라면 한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추락 당시 기체에 부착된 낙하산이 펼쳐졌고, 기체는 야산 중턱에 불시착 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나무에 걸려있는 기체를 발견하고 탑승해 있던 조종사 A(24)씨를 구조했다.

A씨는 가벼운 경상을 입었으며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교통대학교 비행훈련원이 운영하는 4인승 훈련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및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전하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기체 결함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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