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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삼성동 오피스텔 ‘경매’… 채권액 50억 이상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6-17 15:46:23 · 공유일 : 2019-06-17 20:02:0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박유천의 오피스텔이 경매로 나왔다.

법원경매 전문지 지지옥션에 따르면 박유천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삼성 라테라스`에 대해 법원이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오피스텔은 박유천이 2013년 10월 매입해 올해 1월까지 거주했다. 현재 많은 채권 및 채무가 얽힌 박유천의 오피스텔은 금융사와 기업에서 총 30억 원이 넘는 근저당이 설정됐다.

올해 3월에는 한 여성이 박유천을 고소하며 제기한 1억 원의 가압류까지 합하면 등기부등본상 채권총액이 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7년 박유천의 오피스텔은 세금 미납을 이유로 공매에 나왔지만 중간에 취소됐다.

한편,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전 연인 황하나와 마약투약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지난 14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박유천에게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140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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