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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문화소통포럼 2019’ 공동 개최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06-18 11:01:30 · 공유일 : 2019-06-18 13:01:53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외교부는 `전략적 문화교류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문화소통포럼(CCF) 2019`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부터 문화 콘텐츠의 동향과 향후 전망에 관해 논의하는 토론회와 문화소통의 밤(7월 2일, 그랜드하얏트 호텔), 한국문화 체험(7월 1일)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에는 문화소통 분야 강국의 주요 인사 12명인 ▲빌보드 K-POP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미국) ▲이탈리아 최고문학상 반카렐라상 수상 작가 오가와 이토(일본) ▲국제문제를 탐구하는 저널리스트 겸 정부정책연구소장 브론웬 매독스(영국) ▲로테르담 영화제 타이거상 수상 감독 일리야 흐르자놉스키(러시아) 등이 초청된다.

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초청 국가의 문화도 알릴 수 있도록 국내외 여론주도층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간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참석인사들은 향후 언론, 영화, 도서, SNS 등 활동 분야에서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들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해당 국가와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인식 제고를 모색하는 `전략적 문화교류 증진 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함으로써 미디어 시대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SNS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쌍방향 문화교류 및 효율적 확산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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