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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단체와 매주 화요일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시동’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9-06-18 16:47:48 · 공유일 : 2019-06-18 20:02:14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한 캠페인에 돌입한다.

18일 서울시는 최근 1인가구 증가 및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이달 둘째주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대 플라스틱 품목별 주관단체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서울시새마을부녀회, 녹색미래, 서울환경연합이 참여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 11일 한국은행 맞은편 분수광장에서 세탁소를 많이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회용 세탁비닐커버 나부터 안쓰기` 캠페인을 펼쳤다. 녹색미래는 오늘(18일) 마포역에서 `1회용 배달용품 줄이기`를 진행한다.

서울시새마을부녀회는 오는 25일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를 알릴 계획이다. 서울환경연합도 오는 7월 2일 1회용 컵 및 빨대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서울시청 자원순환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의 심각성을 인식한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매주 1회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적극 협력하여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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