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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는 20일 의약품 품질기준 확보방안 논의
repoter : 박무성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6-19 11:16:40 · 공유일 : 2019-06-19 13:01:55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약전위원회와 의약품 품질기준 확보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0일 포스트 타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제약기업, 의약품 개발자, 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9년 식약처미국약전위원회(USP) 공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미국약전위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제수준의 의약품 품질기준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약전 전면개정(12개정)의 주요사항 ▲한미 약전 최신 동향과 국제협력 방안 ▲연속생산 의약품에 대한 미국의 관리전략과 한국 도입 방안 ▲한미 약전 공동등재 품목 논의 등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한미 약전 공동등재 품목 개발사업의 첫 성과인 `에스오메프라졸 스트론튬` 등재 후 생약분야로 확대한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미국약전위원회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최신의 의약품 품질기준을 업계와 공유하여 국내 제약기업이 높은 품질수준을 갖추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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