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사립유치원 문제를 공론화한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수상자 총 6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시 성평등상`은 성평등 실현,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공적이 큰 시민ㆍ단체ㆍ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은 사립유치원 문제를 이슈화하고 해결촉구를 위해 앞장선 `정치하는 엄마들`에게 돌아갔다. 이 단체는 `엄마`들이 시민역량을 지닌 정치적 주체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사회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그 외에도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핑크노모어` 프로젝트, 전국 스쿨미투 당사자 법률지원, 2017년 칼퇴근법 통과 촉구 등 성평등 사회실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바가 커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단체)과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단체)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단체), 김보람(개인), 살림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단체)가 뽑혔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관계자는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침묵하지 않고, 주체로서 성평등한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이 선정돼, 향후 성평등 사업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 또한 앞으로도 일상에서의 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은 성평등주간인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서울시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사립유치원 문제를 공론화한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수상자 총 6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시 성평등상`은 성평등 실현, 여성인권 및 안전강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공적이 큰 시민ㆍ단체ㆍ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은 사립유치원 문제를 이슈화하고 해결촉구를 위해 앞장선 `정치하는 엄마들`에게 돌아갔다. 이 단체는 `엄마`들이 시민역량을 지닌 정치적 주체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사회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그 외에도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핑크노모어` 프로젝트, 전국 스쿨미투 당사자 법률지원, 2017년 칼퇴근법 통과 촉구 등 성평등 사회실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바가 커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단체)과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단체)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한국여성노동자회(단체), 김보람(개인), 살림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단체)가 뽑혔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관계자는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침묵하지 않고, 주체로서 성평등한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이 선정돼, 향후 성평등 사업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 또한 앞으로도 일상에서의 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성평등상 시상식은 성평등주간인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서울시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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