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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대형 전시사업 전문평가위원 60명 ‘위촉’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06-20 11:12:30 · 공유일 : 2019-06-20 13:01:57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10억 원이상 대형 전시(실물모형)사업의 기술평가를 수행할 전문평가위원을 위촉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새로 선정된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평가위원 행동요령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전문평가위원은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업군별 비율을 고려했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정원은 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 등 관련 업계와 협의를 통해 60명이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재직자, 대학교수로 구성됐다. 특히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재직자를 전체 위원 수의 50%로, 공정한 평가와 전문가 중심의 심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평가위원의 임기는 1년(1년 연임가능)이며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10억 원이상 대형 전시(실물모형)사업의 협상계약 기술제안서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2017년 7월부터 실물모형사업에 전문평가위원제도를 도입해 일반평가위원에 비해 자격요건 강화 및 전문성을 제고했으며, 평가위원 명부 및 평가점수를 공개해 평가의 책임성ㆍ공정성을 강화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전시(실물모형)사업은 전시공간을 기획ㆍ설계하고 표현하는 예술과 첨단 과학기술이 필요한 융복합산업이라 다양한 연관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외부 유혹에 흔들림 없는 공정한 평가를 수행해 전시산업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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