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사고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활용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수산물 비브리오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기상청, 국립해양조사원 등 관계기관이 실시간 측정ㆍ보유하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환경인자(바닷물 온도와 염도)와 질병관리본부의 과거 검출이력정보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발생 가능성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예보하는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스템을 이용해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우려가 높은 `경고` 이상 지역의 바닷가 항ㆍ포구 주변 횟집 등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수족관물 검사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8일까지 해수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양식장, 위ㆍ공판장, 유통ㆍ판매업소 등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다소비 어패류 수거ㆍ검사 및 소비자 안전 주의 홍보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ㆍ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간질환ㆍ알콜중독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ㆍ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세척ㆍ열탕 소독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수산물 장보기는 마지막에 신선한 것으로 구매해 신속히 냉장ㆍ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현황에 따라 단계별 검사를 확대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어패류를 구매ㆍ섭취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사고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활용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수산물 비브리오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기상청, 국립해양조사원 등 관계기관이 실시간 측정ㆍ보유하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환경인자(바닷물 온도와 염도)와 질병관리본부의 과거 검출이력정보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발생 가능성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예보하는 시스템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스템을 이용해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우려가 높은 `경고` 이상 지역의 바닷가 항ㆍ포구 주변 횟집 등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수족관물 검사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8일까지 해수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양식장, 위ㆍ공판장, 유통ㆍ판매업소 등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다소비 어패류 수거ㆍ검사 및 소비자 안전 주의 홍보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ㆍ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간질환ㆍ알콜중독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ㆍ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세척ㆍ열탕 소독해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수산물 장보기는 마지막에 신선한 것으로 구매해 신속히 냉장ㆍ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현황에 따라 단계별 검사를 확대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전하게 어패류를 구매ㆍ섭취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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