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뉴타운 해제된 창신ㆍ숭인지역 4년의 새로운 변화 시작
국토부로부터 4년 동안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도시재생사업 시행
repoter : 이화정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5-07 16:21:39 · 공유일 : 2014-06-10 11:33:59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ㆍ숭인 지역이 총 86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한 도시재생선도지역 공모에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월 2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서울시 종로구 창신ㆍ숭인 지역 등 13곳을 지정했다.

도시재생선도지역은 도시재생을 긴급하고 효과적으로 실시해 주변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이번에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된 창신ㆍ숭인 지역은 다양한 유형에 대한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를 창출함으로써, 주변 지역에 큰 효과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대표 뉴타운 해제 지역인 창신ㆍ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은 국토부와 서울시로부터 4년에 걸쳐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5월부터 주민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2월 즈음 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해 2017년까지 4년 동안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선도지역에 대해서는 계획 수립비(5000만~2억원)와 사업비(60억~250억원)가 국비로 지원되며, 올해는 계획 수립비 전부(13억1000만원)와 사업비의 20%(280억원)가 예산으로 책정된다.
종로구와 서울시는 창신ㆍ숭인 지역 도시재생선도지역을 ▲사람 중심 마을 만들기로 지역 역량 강화 ▲지역 자산을 활용한 역사ㆍ문화 재생 ▲`창조경제`로 일자리를 창조하는 경제 재생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순응형 주거 재생으로 재생 목표를 설정하고 주거ㆍ산업ㆍ경제ㆍ문화의 통합 재생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받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명품 도시, 살기 편한 마을로 변화시켜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 사이트명(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