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강복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4일 오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51.3%에 달해 작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가운데 긍정평가 지수(잘함 ÷ 잘못함)는 0.78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74.8%가 특검도입에 찬성했고, `세월호` 참사 관련 가장 책임이 큰 정부당국자로 36.3%의 응답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했다.
지난 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정부당국의 총체적 부실과 무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직무평가 질문에 40.2%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51.3%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평가가 11.1%p나 더 높았다(무응답 : 8.5%).
10일 전인 지난 4월 25일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39.8% → 40.2%`로 0.4%p, 부정평가도 `49.3% → 51.3%`로 2.0%p 각각 상승한 가운데 작년 5월 이후 부정평가는 사상 최고를 기록한 반면, 긍정평가 지수(잘함 ÷ 잘못함)는 0.78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20대는 `잘함(26.4%) vs 잘못함(65.3%)`로 부정평가가 38.9%p, 30대도 `잘함(23.3%) vs 잘못함(68.5%)`로 부정평가가 45.2%p, 40대도 `잘함(29.3%) vs 잘못함(65.9%)`로 부정평가가 36.6%p나 더 높았다.
반면, 50대는 `잘함(50.2%) vs 잘못함(40.1%)`로 긍정평가가 10.1%p, 60대에서도 `잘함(68.7%) vs 잘못함(19.7%)`로 긍정평가가 49.0%p나 더 높아 세대간 차이가 극명했다. 10일 전과 비교해 19/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특히 40대에서 긍정평가는 `30.6% → 29.3%`로 1.3%p 소폭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57.6% → 65.9%`로 8.3%p나 급등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세대별 긍정평가 지수는 `60대 여성(4.34) > 60대 남성(2.74) > 50대 남성(1.33) > 50대 여성(1.18) > 19/20대 남성(0.63) > 40대 여성(0.50) > 40대 남성(0.40) > 30대 남성(0.38) > 30대 여성(0.30) > 19/20대 여성(0.22)`순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서울(잘함 36.0% vs 잘못함 54.4%), 경기/인천(잘함 35.1% vs 잘못함 55.7%), 충청(잘함 45.1% vs 잘못함 46.8%), 호남(잘함 22.5% vs 잘못함 66.9%)은 부정평가가 더 높은 반면, 대구/경북(잘함 52.2% vs 잘못함 40.4%), 부산/울산/경남(잘함 53.6% vs 잘못함 40.5%), 강원/제주(잘함 47.6% vs 잘못함 45.2%)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높아 대조를 이뤘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명 중 50.1%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5.7%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20여일이 지나도록 단 한 명의 생존자도 구조하지 못한데다 실종자 수색작업도 장기화되면서 정부의 위기관리능력에 대한 비판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들은 그동안 정부의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부터 19일 동안 정부가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2.0가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18.3%만이 `잘하고 있다`고 답해 비판적인 의견이 53.7%p나 더 높았다(무응답 : 9.8%).
전 계층에서 모두 비판적인 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19/20대 여성(86.1%), 30대 여성(80.3%), 40대 여성(80.0%)에서 특히 높았다. 또한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에서도 `잘함(30.0%) vs 잘못함(56.3%)`로 비판적인 평가가 26.3%p나 더 높았다.
또한 74.8%의 국민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는 19.7%에 그쳤다(무응답 : 5.5%).
전 계층에서 모두 특검도입에 대한 찬성의견이 더 높은 가운데 특히 20~40대에서는 특검도입 찬성이 80%를 웃돌았다.
상 최악의 해난사고로 기록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초동대처 부실과 위기관리능력에 대한 국내외 비판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36.3%의 응답자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가장 책임이 큰 정부당국자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했고, 뒤를 이어 해양경찰청장 19.8%, 해양수산부장관 13.7%, 안전행정부장관 8.7%, 국무총리 2.6%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8.8%).
60대를 제외한 전 계층에서 모두 박근혜 대통령을 1순위로 지목한 가운데 특히 40대의 과반이 넘는 52.9%가 박 대통령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4일 오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표본은 2014년 4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4.0%).
지난 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정부당국의 총체적 부실과 무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직무평가 질문에 40.2%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51.3%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부정평가가 11.1%p나 더 높았다(무응답 : 8.5%).
10일 전인 지난 4월 25일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39.8% → 40.2%`로 0.4%p, 부정평가도 `49.3% → 51.3%`로 2.0%p 각각 상승한 가운데 작년 5월 이후 부정평가는 사상 최고를 기록한 반면, 긍정평가 지수(잘함 ÷ 잘못함)는 0.78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20대는 `잘함(26.4%) vs 잘못함(65.3%)`로 부정평가가 38.9%p, 30대도 `잘함(23.3%) vs 잘못함(68.5%)`로 부정평가가 45.2%p, 40대도 `잘함(29.3%) vs 잘못함(65.9%)`로 부정평가가 36.6%p나 더 높았다.
반면, 50대는 `잘함(50.2%) vs 잘못함(40.1%)`로 긍정평가가 10.1%p, 60대에서도 `잘함(68.7%) vs 잘못함(19.7%)`로 긍정평가가 49.0%p나 더 높아 세대간 차이가 극명했다. 10일 전과 비교해 19/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특히 40대에서 긍정평가는 `30.6% → 29.3%`로 1.3%p 소폭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57.6% → 65.9%`로 8.3%p나 급등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세대별 긍정평가 지수는 `60대 여성(4.34) > 60대 남성(2.74) > 50대 남성(1.33) > 50대 여성(1.18) > 19/20대 남성(0.63) > 40대 여성(0.50) > 40대 남성(0.40) > 30대 남성(0.38) > 30대 여성(0.30) > 19/20대 여성(0.22)`순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서울(잘함 36.0% vs 잘못함 54.4%), 경기/인천(잘함 35.1% vs 잘못함 55.7%), 충청(잘함 45.1% vs 잘못함 46.8%), 호남(잘함 22.5% vs 잘못함 66.9%)은 부정평가가 더 높은 반면, 대구/경북(잘함 52.2% vs 잘못함 40.4%), 부산/울산/경남(잘함 53.6% vs 잘못함 40.5%), 강원/제주(잘함 47.6% vs 잘못함 45.2%)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높아 대조를 이뤘다.
참고로 본 조사 응답자 1천명 중 50.1%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5.7%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20여일이 지나도록 단 한 명의 생존자도 구조하지 못한데다 실종자 수색작업도 장기화되면서 정부의 위기관리능력에 대한 비판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들은 그동안 정부의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평가를 내렸다.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부터 19일 동안 정부가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2.0가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18.3%만이 `잘하고 있다`고 답해 비판적인 의견이 53.7%p나 더 높았다(무응답 : 9.8%).
전 계층에서 모두 비판적인 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19/20대 여성(86.1%), 30대 여성(80.3%), 40대 여성(80.0%)에서 특히 높았다. 또한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에서도 `잘함(30.0%) vs 잘못함(56.3%)`로 비판적인 평가가 26.3%p나 더 높았다.
또한 74.8%의 국민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는 19.7%에 그쳤다(무응답 : 5.5%).
전 계층에서 모두 특검도입에 대한 찬성의견이 더 높은 가운데 특히 20~40대에서는 특검도입 찬성이 80%를 웃돌았다.
상 최악의 해난사고로 기록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초동대처 부실과 위기관리능력에 대한 국내외 비판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36.3%의 응답자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가장 책임이 큰 정부당국자로 박근혜 대통령을 지목했고, 뒤를 이어 해양경찰청장 19.8%, 해양수산부장관 13.7%, 안전행정부장관 8.7%, 국무총리 2.6%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8.8%).
60대를 제외한 전 계층에서 모두 박근혜 대통령을 1순위로 지목한 가운데 특히 40대의 과반이 넘는 52.9%가 박 대통령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4일 오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표본은 2014년 4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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