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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YG 성접대 의혹’에 싸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6-24 15:04:17 · 공유일 : 2019-06-24 20:01:4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이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수사하던 중 가수 싸이(42)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달 16일 오후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소환 당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전 2시 15분까지 9시간이 넘게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조사"라고 설명했다.

앞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양 전 대표가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들을 대접할 때 수십 명의 여성이 초대됐고, 성매매로 이어지는 자리에 함께 참석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싸이는 SNS를 통해 "양 전 대표와 참석했지만, 술을 마신 뒤 함께 자리에서 일어났다"라며 "양 전 대표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소개한 것은 맞지만, 관련 의혹은 전혀 알지 못한다"라고 전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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