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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간호장교, 클럽서 남성들 추행… 헌병대에 인계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6-24 16:19:50 · 공유일 : 2019-06-24 20:01:49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남성들을 추행하고 지갑을 가져가려 한 여성 간호장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3일 간호장교 김모(23ㆍ여) 씨를 강제추행과 절도미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달 23일 오전 4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자신의 휴대폰과 군인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며 A(23ㆍ남)씨와 B(21ㆍ남)씨의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지갑을 꺼내 가져가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 A씨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신고하지 말라며 주요 신체 부위를 만지는 추행을 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클럽 내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인하고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은 김씨가 술에 취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된다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남성들을 추행하고 지갑을 가져가려 한 여성 간호장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3일 간호장교 김모(23ㆍ여) 씨를 강제추행과 절도미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달 23일 오전 4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자신의 휴대폰과 군인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며 A(23ㆍ남)씨와 B(21ㆍ남)씨의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지갑을 꺼내 가져가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 A씨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신고하지 말라며 주요 신체 부위를 만지는 추행을 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클럽 내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인하고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은 김씨가 술에 취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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