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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공감마당’ 개최지로 선정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6-25 16:04:44 · 공유일 : 2019-06-25 20:01:48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국립생태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 생태공감마당 개최장소를 모집한 결과 경북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최종 선정됐다.

생태공감마당(Eco-dive)은 생태계의 중요성과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알리고, 국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국립생태원 소속의 전문가와 함께 자연환경이 우수한 영양군의 동ㆍ식물을 실제로 조사하는 체험을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영양군을 포함해 8곳의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치열한 유치전 끝에 영양군이 선정됐다.

영양군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IDAㆍ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가 2015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한 생태명소 중 하나다.

생태공감마당은 올해 8월 24~25일 양일간 영양군 수비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 신청은 다음 달(7월) 말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박기원 경북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영양군의 생태공감마당 개최지 선정은 경북 생태자원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식과 생명사랑의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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