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재필기자] 요즘 전 국민을 비탄에 빠지게 한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면서도 언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 언론은 사실관계의 정확한 보도뿐만 아니라 사고의 원인 및 재발 방지책에 대한 대안도 함께 제시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사실관계가 잘못 보도되어 국민을 우롱하고, 사고의 원인도 규명하지 못한 재발방지책은 허무맹랑한 메아리에 불과할 것이다.
세월호 침몰사고가 사회적 이슈를 뛰어넘어 총체적 난제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국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여기서 굳이 세월호 침몰사고를 짚고 넘어가고자 하는 것은 `아유경제`의 종이신문 창간에 즈음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언론은 국민들이 올바른 생각을 하고, 건전한 삶을 영위하는데 밑거름을 조성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 그런데 사실관계에 치우쳐 현상만 보도하다 보면, 사실을 왜곡하여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아유경제`가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정비사업지와 관계자들의 시선을 의식해야 할 언론으로서 취하여야 할 자세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하나는 보도의 공정성을 유지해 달라는 것이다. 일례로 정비사업지의 현상에 대한 정확한 사실 조사와 분석없이 특정 집단의 목소리만 경청한 후 이를 기사화한다면 첫 인상의 효과와 같이 그 집단은 보도 내용이 사실화되어 매도되거나 내부 혼란이 증폭되어 갈등만 야기시킬 수 있다.
만약 언론이 전후관계를 정확하게 조사 분석하여 공정한 보도를 한다면, 해당 정비사업지 타산지석의 마음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아유경제`는 단편적인 보도에 그치기 보다 정비사업지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사업진행방향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그 보도내용을 접한 관계자들이 일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대한 공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또 하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해 달라는 것이다. 현재 주택시장은 장기적인 집값하락과 전세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거의 고사상태에 빠져 있다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주택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언론은 딱히 없다. 이에 `아유경제`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대변하여 주택시장이 회복되는 기폭제 역할을 해 준다면 더 바랄게 없다.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하여 그 말을 그대로 전달하라는 것이 아니라 정비사업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정책대안까지 제시를 해 준다면 갈 길 잃은 정비사업지에 조타수 역할을 할 것이다. 최근 정부는 정비사업지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피상적인 대안만을 내 놓고 있다. 일례로 사업진행 여부를 주민들에게 맡긴다는 미명하에 실태조사를 강행하고, 사업주체 취소 정비구역 해제 등 사업단절 방안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정부가 침체의 이유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각종 규제완화 및 폐지와 원인자 부담이라는 사업주체의 부담최소화 정책을 우선적으로 강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수감소에 따른 공공부담 증가의 부담 때문에 정비사업을 정상화 시킬 수 있는 어떠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아유경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읽고, 정비사업의 정상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자료를 제시하여 향후 정부가 `아유경제`의 보도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을 정도로 정비사업지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어 달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교육매체로서의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다. 정비사업지의 교육시행 실태를 볼 때 정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은 거의 전무하다 할 것이며, 또한 공공에서 주관하는 교육도 그와 대동소이하다. 그리고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단체들의 교육도 단편적일 뿐만 아니라 현장접근성에서 있어 거의 실익이 없다.
정비사업지는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조달이 쉽지 않아 거의 고사상태인 상황에서 실무교육에 참여하는데도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정보에 접근하기도 어렵다. 이런 시기에 `아유경제`는 정비사업지가 자강할 수 있는 자료제공으로 교육지로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면, 기존 언론의 모습에서 벗어나 정비사업지와의 접근성을 더욱 넓히는 교육매개체로서의 기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면을 통해 사실관계를 포함한 업무진행절차와 방법 및 대처방안 등을 정비사업지와 관계자 들에게 전달하고, 언론을 통해 현장중심의 밀착형 교육패러다임을 구축한다면 누구나 `아유경제`를 찾는 달가운 모습이 만들어 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정비사업은 자금흐름과 연계될 수 밖에 없는 특성을 갖고 있다 보니 활동영역에 제한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전문가적 자질을 갖추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아유경제`가 정비사업지에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언론으로 현장에 접근할 수 있다면 전문지로서의 위상구축은 당연하리라 본다. 따라서 첫발을 내딛는 `아유경제`에 다시 한번 당부하지만 언론보도의 공정성, 현장의 목소리 대변 및 전문 교육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다면 정비사업 관계자 등 모든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언론이 되리라 확신하며, 첫발을 내딛는 `아유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
[아유경제=박재필기자] 요즘 전 국민을 비탄에 빠지게 한 세월호 침몰 사고를 보면서도 언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 언론은 사실관계의 정확한 보도뿐만 아니라 사고의 원인 및 재발 방지책에 대한 대안도 함께 제시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사실관계가 잘못 보도되어 국민을 우롱하고, 사고의 원인도 규명하지 못한 재발방지책은 허무맹랑한 메아리에 불과할 것이다.
세월호 침몰사고가 사회적 이슈를 뛰어넘어 총체적 난제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국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여기서 굳이 세월호 침몰사고를 짚고 넘어가고자 하는 것은 `아유경제`의 종이신문 창간에 즈음하여 시사하는 바가 크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언론은 국민들이 올바른 생각을 하고, 건전한 삶을 영위하는데 밑거름을 조성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 그런데 사실관계에 치우쳐 현상만 보도하다 보면, 사실을 왜곡하여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아유경제`가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정비사업지와 관계자들의 시선을 의식해야 할 언론으로서 취하여야 할 자세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하나는 보도의 공정성을 유지해 달라는 것이다. 일례로 정비사업지의 현상에 대한 정확한 사실 조사와 분석없이 특정 집단의 목소리만 경청한 후 이를 기사화한다면 첫 인상의 효과와 같이 그 집단은 보도 내용이 사실화되어 매도되거나 내부 혼란이 증폭되어 갈등만 야기시킬 수 있다.
만약 언론이 전후관계를 정확하게 조사 분석하여 공정한 보도를 한다면, 해당 정비사업지 타산지석의 마음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아유경제`는 단편적인 보도에 그치기 보다 정비사업지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사업진행방향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그 보도내용을 접한 관계자들이 일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대한 공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또 하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해 달라는 것이다. 현재 주택시장은 장기적인 집값하락과 전세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거의 고사상태에 빠져 있다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주택경기를 회복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언론은 딱히 없다. 이에 `아유경제`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대변하여 주택시장이 회복되는 기폭제 역할을 해 준다면 더 바랄게 없다.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하여 그 말을 그대로 전달하라는 것이 아니라 정비사업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분석하여 정책대안까지 제시를 해 준다면 갈 길 잃은 정비사업지에 조타수 역할을 할 것이다. 최근 정부는 정비사업지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피상적인 대안만을 내 놓고 있다. 일례로 사업진행 여부를 주민들에게 맡긴다는 미명하에 실태조사를 강행하고, 사업주체 취소 정비구역 해제 등 사업단절 방안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정부가 침체의 이유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각종 규제완화 및 폐지와 원인자 부담이라는 사업주체의 부담최소화 정책을 우선적으로 강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수감소에 따른 공공부담 증가의 부담 때문에 정비사업을 정상화 시킬 수 있는 어떠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아유경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읽고, 정비사업의 정상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자료를 제시하여 향후 정부가 `아유경제`의 보도내용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을 정도로 정비사업지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어 달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교육매체로서의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다. 정비사업지의 교육시행 실태를 볼 때 정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은 거의 전무하다 할 것이며, 또한 공공에서 주관하는 교육도 그와 대동소이하다. 그리고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단체들의 교육도 단편적일 뿐만 아니라 현장접근성에서 있어 거의 실익이 없다.
정비사업지는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조달이 쉽지 않아 거의 고사상태인 상황에서 실무교육에 참여하는데도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정보에 접근하기도 어렵다. 이런 시기에 `아유경제`는 정비사업지가 자강할 수 있는 자료제공으로 교육지로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면, 기존 언론의 모습에서 벗어나 정비사업지와의 접근성을 더욱 넓히는 교육매개체로서의 기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지면을 통해 사실관계를 포함한 업무진행절차와 방법 및 대처방안 등을 정비사업지와 관계자 들에게 전달하고, 언론을 통해 현장중심의 밀착형 교육패러다임을 구축한다면 누구나 `아유경제`를 찾는 달가운 모습이 만들어 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정비사업은 자금흐름과 연계될 수 밖에 없는 특성을 갖고 있다 보니 활동영역에 제한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전문가적 자질을 갖추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아유경제`가 정비사업지에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언론으로 현장에 접근할 수 있다면 전문지로서의 위상구축은 당연하리라 본다. 따라서 첫발을 내딛는 `아유경제`에 다시 한번 당부하지만 언론보도의 공정성, 현장의 목소리 대변 및 전문 교육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다면 정비사업 관계자 등 모든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언론이 되리라 확신하며, 첫발을 내딛는 `아유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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