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이날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왕세자의 첫 방한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국이 공동번영과 상생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사우디는 우리의 제 1위 원유 공급국이자 1위 해외건설 수주국이고, 중동 내 우리의 최대교역국"이라며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비전 2030`의 전략적 파트너국이기도 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내년도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에 "양국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형제의 관계"라며 "양국은 정무, 안보, 국방,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마련한 `비전 2030`에 대해서는 번영한 경제, 생기 넘치는 사회, 야심 찬 국가라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투자에 유망한 국가로 변모하려고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왕세자는 "양국이 서로 배우고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자 여러 건의 양해각서(MOU)를 준비한 것으로 안다"라며 "에너지와 자동차, 관광,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약이 준비됐다. 또 양국이 개발하지 못한 유망한 그런 분야도 무척 많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이 북한과의 대치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이날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왕세자의 첫 방한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국이 공동번영과 상생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사우디는 우리의 제 1위 원유 공급국이자 1위 해외건설 수주국이고, 중동 내 우리의 최대교역국"이라며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비전 2030`의 전략적 파트너국이기도 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내년도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강조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에 "양국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형제의 관계"라며 "양국은 정무, 안보, 국방,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마련한 `비전 2030`에 대해서는 번영한 경제, 생기 넘치는 사회, 야심 찬 국가라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투자에 유망한 국가로 변모하려고 시도 중이라고 설명했다.
왕세자는 "양국이 서로 배우고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자 여러 건의 양해각서(MOU)를 준비한 것으로 안다"라며 "에너지와 자동차, 관광,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약이 준비됐다. 또 양국이 개발하지 못한 유망한 그런 분야도 무척 많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이 북한과의 대치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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