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민속촌이 이달 6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그해 시골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수박서리 체험을 비롯해 분수 놀이터, 수박 먹거리 등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이색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익사이팅 수박서리`는 한국민속촌의 대표 체험으로, 2년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장애물 세트장에서 관람객은 수박을 훔쳐 달아나고, 마을 이장 역할을 맡은 캐릭터가 쫓아가며 추격전을 벌인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조성됐다. 놀이마을의 `버블분수 놀이터`에는 대형 바닥분수가 설치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도 연달아 뿌려진다. 바닥분수 바로 옆에는 얼음처럼 찬 물방울이 비처럼 쏟아지는 쿨링포그 존도 운영될 계획이다.
수박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시골상회`도 진행된다. 태국의 대표 음료수 땡모반이 연상되는 수박주스, 탄산을 가미한 수박화채, 눈꽃처럼 시원한 수박빙수 등 수박을 재료로 한 음식을 선보인다.
한편, 같은 기간 조선시대 마을에서는 선조들의 색다른 피서 방법을 소개한다. 정약용의 소사팔사에 제시된 선비들의 더위 이기는 방법으로는 오목두기ㆍ한시짓기ㆍ활쏘기 등이 있다. 이를 직접 체험하며 무더위를 극복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본다. 산신령 캐릭터와 오목을 두고 패배하는 쪽이 물폭탄을 맞는 오목 대결 `신의 한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민속촌이 이달 6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그해 시골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수박서리 체험을 비롯해 분수 놀이터, 수박 먹거리 등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이색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익사이팅 수박서리`는 한국민속촌의 대표 체험으로, 2년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장애물 세트장에서 관람객은 수박을 훔쳐 달아나고, 마을 이장 역할을 맡은 캐릭터가 쫓아가며 추격전을 벌인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조성됐다. 놀이마을의 `버블분수 놀이터`에는 대형 바닥분수가 설치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도 연달아 뿌려진다. 바닥분수 바로 옆에는 얼음처럼 찬 물방울이 비처럼 쏟아지는 쿨링포그 존도 운영될 계획이다.
수박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시골상회`도 진행된다. 태국의 대표 음료수 땡모반이 연상되는 수박주스, 탄산을 가미한 수박화채, 눈꽃처럼 시원한 수박빙수 등 수박을 재료로 한 음식을 선보인다.
한편, 같은 기간 조선시대 마을에서는 선조들의 색다른 피서 방법을 소개한다. 정약용의 소사팔사에 제시된 선비들의 더위 이기는 방법으로는 오목두기ㆍ한시짓기ㆍ활쏘기 등이 있다. 이를 직접 체험하며 무더위를 극복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본다. 산신령 캐릭터와 오목을 두고 패배하는 쪽이 물폭탄을 맞는 오목 대결 `신의 한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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