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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배우 이민호’ 위촉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7-02 16:39:12 · 공유일 : 2019-07-02 20:02:06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대표적인 한류 배우 이민호가 해외 한국어, 한국문화 확산 대표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서 관심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ㆍ이하 재단)은 해외 한국어 교육자 전문성 강화와 협력망 구축을 위한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을 이달 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세종학당을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배우 이민호를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배우 이민호는 앞으로 재단의 한국어ㆍ한국문화 학습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전 세계에 세종학당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배우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상속자`,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총 18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얼마 전에는 김은숙 작가의 `더 킹 : 영원의 군주`를 복귀 작품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매 작품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인 이민호는 국내ㆍ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기부플랫폼 `프로미즈`를 통해 환경, 아동, 동물 등, 기부 주제별 나눔 활동도 이어왔다.

문체부는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해외 곳곳에 세종학당을 지정ㆍ운영하고 있다. 2007년 3개국 13개소로 시작된 세종학당은 2019년 6월 기준, 60개국 180개소로 확대됐으며, 연 6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한류 열기에 발맞춰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이민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배우 이민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종학당을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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