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故 전미선의 발인이 오늘(2일) 비공개로 진행됐다.

故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 전미선 씨 배우의 유족분들의 상심과 슬픔이 너무 커서 비공개를 원하신다. 그에 따라 발인 취재가 안 되는 점 정중히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故 전미선은 지난달(6월) 29일 오전 전북 전주시 고사동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당일 연극 `친정 엄마와 2박 3일` 전주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경찰은 타살 혐의가 없다고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에는 봉준호 감독, 송강호, 윤시윤, 박해일, 염정아, 김수미, 윤시윤, 정유미 등 많은 동료들이 찾아와 고인을 추모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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