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는 올해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강남ㆍ도봉ㆍ강서ㆍ서부 4개 면허시험장에서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운전자(65세 이상) 비중이 약 4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운전자의 경우 유연성, 민첩성, 시력, 청력 등 신체 능력 저하로 인해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나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같은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진다.
개인의 노화정도에 따라 신체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고령운전자 교육은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 판단능력 등과 같은 개인별 인지능력을 점검하고 인지능력별 대처 사항 및 안전운전에 관한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강동수 지역본부장은 "연말에는 교육 참가 어르신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하는 일자에 교육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조기에 예약하여 조금 더 편리하게 교통안전교육과 적성검사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고령운전자 의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면허를 갱신할 수 없으므로 면허 갱신을 하려면 먼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에서는 올해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강남ㆍ도봉ㆍ강서ㆍ서부 4개 면허시험장에서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운전자(65세 이상) 비중이 약 40%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령운전자의 경우 유연성, 민첩성, 시력, 청력 등 신체 능력 저하로 인해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나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같은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진다.
개인의 노화정도에 따라 신체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고령운전자 교육은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 판단능력 등과 같은 개인별 인지능력을 점검하고 인지능력별 대처 사항 및 안전운전에 관한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강동수 지역본부장은 "연말에는 교육 참가 어르신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하는 일자에 교육을 받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7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조기에 예약하여 조금 더 편리하게 교통안전교육과 적성검사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고령운전자 의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면허를 갱신할 수 없으므로 면허 갱신을 하려면 먼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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