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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대표발의 한 「도시재생특별법」 첫 결실
부산역 일대 도시재생선도지역 선정돼 향후 4년간 500억원 투입
repoter : 이경은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5-15 15:26:58 · 공유일 : 2014-06-10 11:34:57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새누리당) 후보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한 「도시재생특별법」 시행 이후 부산역 일대가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북항 부산역 초량시장 산복도로 등 부산역 일원에 대한 창조도시형 재생사업에 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근 부산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부산역 일대는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국비 250억원을 포함, 500억원이 투입돼 청년 1인 기업, 전통시장 활성화, 북항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펼쳐진다.
서병수 후보는 쇠락한 원도심과 취약한 서민 주거지역을 주민 주도로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을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의 도시재생특별법을 대표발의 했고 이 법은 지난해 12월 시행에 들어갔다.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서 후보는 이미 창조도시형 도시재생사업을 주요 공약으로 채택해 원도심뿐 아니라 부산의 18개소 14만명이 거주하는 정책이주지역, 기찻길 옆 틈새 마을 등 개발 소외 지역에 대한 재생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서 후보는 특히 부산의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의 도시재생 매뉴얼 개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도시재생 자격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복안도 세워 놓고 있다.
서 후보는 "부산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통일이 되면 이를 토대로 북한의 도시재생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며 "도시재생사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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